멀티밤의 편리함에 처음 제품스타일이 나왔을 때부터 좋아한 편인데...
피부 타입이 타입이다 보니,
자꾸 뭉치고 하얗게 들뜨고, 여드름이 심해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난 멀티밤은 무린가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나온 헤라 UV 미스트 밤 이 새롭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잡티커버, 수분까지 충분히 보충해 주는 제품이다.
화이트의 둥근 콤팩트 형태로 헤라 골드 이니셜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표면에 섬세하게 표현된 꽃무늬도 은근 세련되고 화려하다.
그래도 다소 제품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거울이 크느라 그런 것 같다.
얼굴 요모조모 시원하게 볼 수 있어 거울 크기가 특히 마음에 든다.
색깔마다 그 기능이 다른데,
가장 밝은 색이 수분에센스이고,
중간이 톤 보정,
가장 짙은 색이 잡티커버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본 제품이 따로 밀봉되어 있어
청결에 신경 쓴 제품임을 알 수 있다.
퍼프로 한 번 문지렀을 때,
세가지 색깔이 자연스럽게 잘 묻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파란 퍼프가 흡수력이 적당해 멀티밤이 잘 밀착되도록 도와주고 있다.
사용방법은 기초 사용 후
회오리 모양의 내용물을 잘 섞듯이 문지르면서 퍼크에 발라,
볼-이마-턱 순으로
한 번씩 찍어 바깥쪽으로 펴 바르는 것이다.
되도록 얇게 펴 바르며 많이 두드려 주며 효과적이다.
정말 깜쪽같이 착~ 하고 밀착이 된다.
두드릴 수록 화사해지는 물광의 효과가 난다.
단, 더 자연스러운 듯...
시간이 지날수록 커버도 자연스럽게 그 효과가 사는 것이 신기하다.
잘 묻어나지도 않고,
오랜시간 밀착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보정없이 한 6시간까진 괜찮았던 듯.)
단, 클렌징 제품에는 잘 녹아나니 또 좋다.
특히 사용감/밀착감이 좋아서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었다.
물론 피부 성격상 여드름이 다소 올라오긴 해도,
타 제품에 비해 피부진정 효과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보정화장까지는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두드릴 수록 환해지는 수분 멀티밤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도록 잘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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