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뷰티 프레미어 200인 안에 들었다는 감지덕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최종 5인에 들 자신은 없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미션을 해보려 했는데,
다음미션이 자기소개네요.
완전 OTL....ㅠㅠ
포기할까 여러 번 망설이다가 저 나름의 자기 소개 올려봐요.
저는 스무살에 만난 대학선배와 27살에 결혼해서 다음 해에 귀여운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배우는 것 좋아하고, 연극,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육아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특히 저는 요리며 정리정돈이 잘 늘지 않더라구요.
아줌마라고 ^^;; 다 잘하는 것이 아니더랍니다.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행복하네요.
속에 있는 것 풀면서 살라고, 음식타박은 해도 술주정 타박은 안하는 ^^;; 신랑이 있는 것도 만족스럽구요.
젊은 시절 품었던 그 꿈들은 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으신다면...
이제껏 포기한 적 없다고, 늘 진행중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제는 옷 입는 것도 우아하지 않고, 사진 찍는 일이 어색하기만 해서 많이 위축됐었는데,
후 에센스 사용하고 나서 모공도 줄고 피부 맑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에게 예쁘게 웃어줄 수 있는 여자인 저는
최고의 왕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스스로 응원해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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