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이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몇 장면들입니다 ㅎㅎ

 

 

1. My Stongest Suit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장면이라면 역시 이 넘버를 빼놓을 수 없죠.

사실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초반의 스파? 목욕씬도 정말 처음에 보고선 우왕 ㄷㄷㄷ 하면서 저런 무대가 나올 수 있구나 하고 기절;할 뻔 했을 정도로 멋지고요, 넘버 후반부의 패션쇼;도 정말 화려함의 극치! 여배우들의 의상과 모자가 진짜 멋져요.

이번 암네리스인 정선아배우님은 평소에도 보면 늘 예쁘게 입고 다니시는데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하악하악.

 

 

 

2. Another Pyramid

 

 

아 넘버 순서가 바뀌었지만 뭐 어쨌거나...

남자앙상블의 군무가 진짜 죽음으로 멋진 어나더 피라밋입니다...하아아 조세르의 카리스마와 앙상블들의 각잡힌 군무가 진짜ㅠㅠ 여인네들의 마음을 앗아가는 멋진 넘버죠 ㅎㅎㅎ

붉은 조명과 검정색 제복이 진짜 섹시하게 하악하악하악. 영상은 너무 짧아서 아쉽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답니다 :)

 

 

 

 

 

3. Dance of the Robe

 

 

아이다하면 이 넘버가 제일 먼저 떠오르실 분들도 많을 듯 싶은 바로 그 넘버!

 

진짜 아이다하는 배우의 가창력을 만끽할 수 있는 바로 그 넘버!!! 이거 들을 때 마다 정말 전율이ㅠ_ㅠ

초연 때 본 옥아이다님의 댄스옵더롭은 진짜 최고최고!!

"충분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고 질러주시면 객석에서 듣는 저는 그저 울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느낌은 진짜 공연장에서 들어보시면 압니다ㅠㅠ

 

 

 

 

4. Elaborate Lives

 

 

하악하악 섹시한 넘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다메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넘버듣고 안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

상체탈의(...)로 갑빠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면이지요<<

그런 것 아니어도 음악 자체가 너무 좋아요ㅠ_ㅠ 2막의 Reprise 때는 안 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요ㅠㅠ

 

 

 

 

5. Written in the stars

 

이 곡 역시 음악이 진짜 좋아요ㅠ_ㅠ 이게 하늘의 뜻일까!! 벌을 받는 것일까!!!!!!

흑흑 사실 이 곡 끝나고 암네리스가 부르는 I knot the truth도 매우 좋아하지만서도 ㅎㅎ

 

 

 

 

6. Gods love Nubia

 

 

아 또 넘버순서가 다 뒤집혔지만 그냥 올립니다ㅠㅠㅋㅋ

사실 이 넘버는 1막 마지막 넘버인데 덕분에 인터미션 내내 신의 사랑 누비아~를 흥얼거리게 됩니다 ㅎㅎ

초반에 반주없이 부르는 그 부분이 정말정말 좋아요.

누비아인들의 그 조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져와서 좋고요+_+

 

 

 

 

 

사실 쓰자면 모든 장면이 다 저에겐 인상 깊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아이다는 정말이지 무대, 조명, 음악, 안무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것 같아요.

거기다 배우분들도 항상 너무 좋았고요ㅠ_ㅠ 이번 아이다도 어찌나 기대가 되는지 하으윽.

한국판 DVD가 나온다면(아니 OST라도ㅠㅠ) 정말정말 좋을텐데 아쉬운대로 유튭으로 연명하는 저입니다ㅠㅠㅋㅋㅋ

(물론 열린음악회와 엠비씨 연예대상 영상이 있습니다만 ㅎㅎㅎㅎ)

 

 

아무튼 2010년 아이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네요 :)

출처 : 2010 뮤지컬<아이다>

글쓴이 : 딸기우유 원글보기

메모 :

같은 원작이더라도 오페라와는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아이다의 명장면을 소개합니다.

^^* 군무 쓰러지게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