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빈스빈스 대학로점] 여자는 망고빙수 좋아해~☆

토모케이 2014. 6. 9. 15:41

 

 

 

빈스빈스 대학로점 생망고빙수

여자는 망고빙수 좋아해~~

 

 아이고, 요즘 날씨 정말 덥네요. 이럴 땐 빙수 생각이 절로 나요.

 

주말 오전 이른 시간이지만, 아이 학원 끝나는 시간 맞춰 저희 식구 모두 빈스빈스 대학로점을 찾았어요.

 

빈스빈스는 예전부터 재료, 특히 과일이 신선하고 고급인지라,

생과일주스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였답니다. 

 

 

 

대학로 주변은 주차가 어려운데, 빈스빈스 주변에는 유료주차장이지만 잘 구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저희 식구는 빈스빈스 정문 바로 옆에도 빌딩주차장이 있지만,

차고가 높은 레조인 관계로 빙 한 바퀴 돌아 빈스빈스 후문 아래층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시간 당 4천원이에요.

 

 

저희 아들이 마음이 급해서 먼저  포로록~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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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빈스빈스 대학로점은 음악감상실 같아요.

힐링 뮤직존 때문이죠.

 

공연과 음악, 그리고 커피, 빙수....

캬~~ 누리고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ㅋㅋ

 

 

고뇌하는 모차르트...는 아니고요.

아이가 음악 듣느라 정신이 없네요.

악기는 스텝에게 말하고 사용하면 된답니다.

 

 

쿵짝 쿵짝~

 

 

아들 연주로 아메리카노 1잔 받으려면 빈스빈스가 이 코너 오래 해야 겠는데요.^^*

 

여러 빙수 중에서 맛볼 것은 망고 빙수!!

 

 

요즘 망고빙수 파는 곳은 많지만,

빈스빈스의 망고빙수는 무려 하겐다즈 망고 소르베가 올라간다는 사실! 

 

 

OK캐쉬백 20%할인도 꼭 챙겨야 겠죠?

 

 

아침이니까 빙수 외에 세트 음료를 즐기는 것도 좋을 거예요.

먹음직스런 세트가 많네요.

 

 

색색의 과일음료가 진열대를 화려하게 채우고 있네요.

 

 

빙수 관련 이벤트도 가득.

 

 

세련되고 탁 트인 공간이 인상적이네요.

잠시 어디에 앉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어요.

 

 

창밖으로 대학로의 한산한 아침 거리가 비쳐져요.

 

 

세계 각국의 원두 컬렉션이 빈스빈스의 클래스를 말해 주네요.

원두 모양과 색깔이 아주 미묘하게 달라 신기했어요.

 

 

물에 시럽 타 마시는 꿀벌 아들..^^;

 

 

어라, 핸폰 게임까지...

 

 

아이를 혼내려다가도 세련된 커피도구에 이미 마음을 빼앗긴 엄마는 정신이 딴데 팔려 있어요. 

 

망고로 꾸며진 트리!

 

역시 망고로 꾸며진 상제리에.

 

 

커피클래스를 겸한 매칭 서비스도 하고 있네요. 

 

 

 

 

 

드디어 나온 망고 빙수...

망고 덩어리 그 자체네요.

 

포춘 쿠키는 아들넴이 얼른 가져갔답니다.

이게 맛있다고 하는데, 이벤트 과자라 더 살수가 없어 아쉬웠어요.

 

 

 

 

망고와 망고시럽이 그득해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는 망고빙수인데오, 망고의 느낌이 고스란히 살아있네요.

저희 먹는 것 보고 옆 테이블 망고빙수 시켰네요. 오 탁월한 선택~

 

 

아이는 내침김에 와플도 하나 더 하겠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와플로 시켰구요.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아이 눈이 땡그레 졌어요.

 

맛있겠죠?

 

 

허겁지겁!

 

 

마지막 남은 3숟갈 정도의 망고빙수...

음...이래나 될 정도로 망고맛이 마지막까지 진해요.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시원하고 스트레스 풀릴 만큼 달답니다.

 

 

물론 신선한 망고과일이 기본이 되어야 이런 맛이 가능한 거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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