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애동지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저희 집은 차례/제사를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명절에 대해 더 잘 알고 잘 챙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그 명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준 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선물받은 신통방통 플러스 우리 명절은 더 반갑더라고요.
밭으로 표현된 목차부터 이색적이고요.
꼬마라는 아이가 성광이라는 이름을 갖기까지
수많은 명절들을 보내는 이야기까지 재미지더라고요.
아이도 부담없이 보는 것 같아 엄마인 제 마음도 즐거웠어요.
중간 중간 조리나 설빔 등
명절에 관련된 단어를 따로 설명해 놓은 것도
아이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준 것 같아 유익했고요.
또 하나 이 책의 강점은
익혀야 할 부분이 빨간 색으로 확실히 드러나 있다는 점이죠.
무엇보다 활동지를 할 때도 맨 뒤에 정리해 놓은 우리 명절 가이드를 보면 되어서,
무턱대고 풀어보란 소리를 하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아이 친구 불러서 함께 풀었는데,
올게심니라는 말은 저도 이번에 처음 덕분에 잘 배운 부분이 되었네요.
집에 두고 두고 여러 번 꺼내 볼 수 있는 책이어서 반가웠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로부터 본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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