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중의 이름없는 새는 지금도 울 뿐...
공민왕 말기때부터 유행해온 고려민중 가요로 유추되는 내용으로
원곡은 맹자 양혜왕4장 구절을 개사한 것이라 하는군요.(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변요한 - 무이이야(無以異也)
작곡 Warak · 작사 김영현, 박상연 · 노래 변요한
칼춤에 꽃놀이 도화전에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 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의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의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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