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세상이야기

길 가다 밟을 뻔한(?) 고양이

토모케이 2008. 10. 16. 23:48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 길목에

웬 고양이 한 마리가 자고 있더군요.

하마터면 못 보고 밟을 뻔 했다는...

색깔이 눈에 안 띄어서 그렇지,

크기도 새끼 호랑이 만하고...

사람이 가도 꿈쩍 않고

저희 아이 가까이 다가가니...

^^;; 오히려 으름장을...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어르신 포스의 고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