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문화의 디지털 아카이브, NOBLESSE.com의 변신
내가 좋아하는 잡지 중의 하나는 노블레스 이다.
특별히 고급스런 취미가 있어서도 아니고, 동경의 마음이 크기 때문도 아니다.
광고에 눌려 시시꺼렁한 광고 뒷추임새에 그치기 일색인 잡지들 중에서
제대로 콧대를 세우고 할 말을 하는 잡지가 노블레스이기 때문이다.
잡지의 목록과 타이틀만 봐도 잡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가늠이 된다.
패션과 뷰티, 세계의 주요 도시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잡지이다.
게다가 내가 노블레스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웹에서도 쉽게 그 가치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달의 잡지 기사와 이미지들을 오프라인 잡지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담아 전해준다.
로그인을 통해 무료로 말이다.
채널N의 동영상 자료는, 오프라인 매거진 노블레스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영상들로, 노블레스닷컴 만의 장점이다.
단지, 그 동안은 그 방대한 자료의 수준에 비해 검색이 취약한 부분이 있었다.
이제, 새롭게 리뉴얼된 웹사이트에서는
기사의 대표 이미지가 아이콘화 되어 바둑판식으로 목차화되어 보여지는 형식이 되었다.
텍스트 목차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이 다소 떨어진 대신
시각적인 면이 보다 세련되지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가 되었다.
함께 검색에 있어서도 정밀함을 더하게 된 것은 보다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되었다.
영화의 모든 목록을 총괄화한 씨네 21의 웹사이트처럼
노블레스닷컴은 상류문화에 대한 전문화된 하나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이룬 것이다.
시대를 초월하는 브랜드 이야기, 또 그 속에서 형성된 상류층의 이야기,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가는 노블레스닷컴의 새로워진 모습에 한층 더 기대를 더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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