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예뻐지는 거울

남자의 10년 전 아침이라, 거 참 카피 혹하네!

토모케이 2010. 3. 22. 19:52

아시는 분이 살짝 귀뜸해주신 홍삼 복용법입니다.

일년 내내 홍삼 타블렛 제품을 구입해 먹다가,

봄/가을 보약 먹는 계절에

올칸(남성)이나 홍삼정(남성/여성) 먹어주면 그렇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올칸..가격이 꽤 나가서 사실 평소에는 선호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60정에 10만원...

하루 4알씩 1회(15일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왠만한 보약 가격이랄 수 있습니다.

 

그런데...음...제품을 설명하는 카피에

정말 혹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고급스런 남색/붉은색 어울리는 강렬한 포장으로

가운데 올칸이 적혀진 바가 자석으로

마치 보석함을 여는 듯한 느낌까지 나는 패키지가 보이시지요?

 

 

안을 들여다 보면 4알씩 또 한번 포장이 되어 있어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저를 웃게 만들었던 바로 이 문구!

 

10년 전 아침을 되찾았다! 정관장 올칸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저희 신랑 또 무슨 건강식품이야 라며 뜨악하다가

문구를 보고

군말없이 먹습니다.

^^;; 에고 부끄러워라...

 

사실 신랑보다는 더 나이대가 있으신

4~50대 중년분들..더 나아가 60대 남성분들에게도 그렇게 좋은 약이라고 합니다.

 

음...

신랑도 이제 겨우

15일 먹어본 후라...효능은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한꺼번에 4알이라 그 양이 많아보이지만

하루 한 번 먹는 것이라 별로 음용법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패키지 뒤에 원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빵빵한 홍삼농축액이 가득합니다.

 

저기 하수오, 복분자 라는 성분도 눈에 띄네요.

 

 

유통기간이나 기관의 정품제품을 인정하는 표시 등도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어

제품 구입에 혼란을 줄이고 있습니다.

 

 

 

말 그림 자체가 의미 심장한 올칸입니다.

지금은 조금 그렇고

신랑 좀 나이들면 은근슬쩍 생각나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