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색다른 건강간식, 정관장 봉밀절편홍삼

토모케이 2010. 4. 23. 17:56

예쁘게 찍어놓은 사진이 안보여

핸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영 흐려보이네요.

 

요즘 제가 친정엄마랑 잘 먹는 간식이에요.

간식치고 넘 호사스럽죠?

ㅋㅋ

(한 봉에 만원꼴, 정가: 6봉 5만원)

 

정관장 <봉밀절편홍삼>이에요.

6개입, 12개입이 팔리고 있어요.

 

 

사실 요 제품은 저희 친정아빠가 냉장고에 쟁여넣고 드시던 제품이에요.

이거였는지...고려인삼 제품이었는지...기억은 확실치 않네요.

 

그래서 저는 꿀(?)에 푹 절어있는 그 봉밀삼을 기억했거든요.

 

그런데 요 제품 한 번 뜯어 한번에 먹기도 좋고,

한 입에 하나씩 먹을 수 있게 얇게 저며 있네요.

게다가 끈적이지도 않아요.

질깃한 맛이...

 

음...옛날의 고구마맛탕에서 요즘의 끈적임없는 빠스처럼 변한 느낌이랄까요.

 

전 옛날의 그 끈적한 맛이 그립기도 한데,

먹다보니 이거 중독성이 있다고 할까요.

자꾸 손이 가네요.

 

먹다가 중간에 시리얼 붙이는 것처럼 봉해놓는 스티커도 있으니

보관은 염려마세요. 단, 시리얼 붙일 때처럼 잘 떨어지기도 해요.ㅋㅋ

 

개별 상자마다 제조번호와 유통기한이 있어서

제품은 역시 정관장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6년근 홍삼(50.85%)에 국산 벌꿀(24.5%)까지 들어가 꽉꽉 채워진 제품이니,

기력 충전에 그만이네요.

 

친정엄마가 수영가실 때 이것 드시고 가면 한 시간 동안

힘이 하나도 안 떨어지신다고 하시니,

이번에는 엄마 것 한 번 사드려야 겠어요.

 

매번 아빠것만 챙기시더니,

이제 엄마도 몸 생각하실 나이구나 싶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