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격이 다른 티클래스, 오설록 인사동점

토모케이 2010. 8. 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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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지인들과 함께 인사동 오설록에서 티클래스를 가졌어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인사동 오설록 3층에서 티쇼믈리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왠지 불편한 다도 수업과는 다르게

마음 편하고 조금은 진지하게 차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게다가 무료랍니다.^^*

 

 

 

 

 

인사동 오설록 3층은 처음 가봤는데,

정말 느낌이 특별한 곳이었어요.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느낌과 함께 세련된 느낌이...

 

일단 토요일 오전

이렇게 조용하고 차분해 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즐겁더라구요. 

 

 

 

 

 

 

티쇼믈리에분 너무 이쁘시죠?

아줌마들의 왁자한 질문에도 넘 친절하셨어요.

 

 

덕음차는 손으로 빙빙 돌리기 때문에 말려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비싼 일로향까지 맛보게 해 주신 것 있죠.

문외한인 제가 향을 맡고 맛을 보기에도,

티백 녹차와는 같은 녹차라는 이름을 쓰기 미안할 만큼 멋진 차였어요.

 

 

 

티클래스가 끝나고 차와 다과를 주문해 먹었답니다.

티클래스 장소에서 먹을 수 있게 해 주셔서

편안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브런치 메뉴와 녹차 빙수...

맛도 좋고 건강도 담뿍 신경 써 주신 음식들이었어요.

 

우울함이 느껴지실 때,

우아한 티클래스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