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심심해 해서
큰 전지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도록 해줬더니 신이 났어요.
아직 유치원생 우리 아이 밑그림에 저는 색칠만 좀 도와 주었어요.
통나무집에
엄마와 저가 있고
반디불이가 날아다니고
아빠는 반디불이 집 뒤에서 술 마시고
(아빠 집에 와서 그림 보고 식겁했답니다. 억울하답니다.)
못생긴 무지개(?)가 떴답니다.
^^;; 갑자기 어미오리와 아기 오리 5마리를 그려달라고 해서
한쪽에 아기오리 3마리로 협상하고 그린 것이 온전한 제 솜씨네요.
그림에 홍기서 , 엄마라는 글자를 같이 썼어요.
아이와 이렇게 가끔 큰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네요.
덕분에 아이의 친구가 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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