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파마 한 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요.
제가 어릴 때 파마를 했다가 두피를 다친 적이 있어서 좀 꺼려했는데,
의외로 아이가 선선히 파마를 하겠다고 하네요.
(사실 미용실 누나들의 꾐에 쏘옥 빠져서는...^^a)
처음에 물에 젖어 파마가 이상하게 나온 것처럼 보였을 때는,
자기가 원한 건 이게 아니라고 울먹울먹하더니...
드라이어기로 머리모양을 만져주자 그제야 만족을 하네요.
집에 와서 머리를 감자 없어지는 파마에 얼마나 놀라던지...
수건으로 닦으면 다시 나타나자...마술같다고 좋아라 하네요.
아무튼, 여자친구들이 좋아할 거라고 뿌듯해 하는 모습이 넘 귀여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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