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도 보고, <리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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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2011)

Rio 

9.5

감독

카를로스 살다나

출연

송중기, 박보영, 제시 아이젠버그, 앤 헤더웨이, 제이미 폭스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 브라질, 캐나다, 미국 | 96 분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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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에서 리오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보통 때 제가 아무리 시사회라지만 야심한 시간 아이를 데리고 용산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바로 송중기씨가 ^^;;무대 인사를 나오신다기에...

역시 저 같으신 분들이 많으셨던지

3겹으로 늘어진 줄을 기다려 겨우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에서 20여분 가까이 기다렸을 때,

송중기 씨가 박보영 씨와 함께 무대 인사를 왔습니다.

 

애석하게도 제가 사진기가 별로 안 좋아서 상황은 이렇습니다만,

마음만은 ^^♡쾌청하게 맑아졌더랍니다.

 

 

 

영화 내용도 너무 좋았습니다.

브라질 정글에서 노획된 마코 앵무새 블루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자라 다시 정글을 찾아 자신의 짝 쥬엘을 만나게 되고,

밀반입꾼들을 처치한다는 경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쌈바를 좋아하는 아들은

브라질 리오의 흥겨운 쌈바 축제 음악에 계속해 몸을 들썩입니다.

 

날지 못하던 새가

본성을 깨닫고 날기 까지...

다시 꿈을 꾸기 까지...

자유를 깨닫게 되기 까지

그 감동적인 이야기가 흥미진진, 강추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