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가 있는 아이에게도 Good! 광동 <아쿠아온>

 

 

<* 본 리뷰는 광동제약에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광동제약 제품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제품은

나도 뜻밖이었지만 옥수수수염차를 제치고 <아쿠아온>이었다.

 

요 며칠 아이가 아파

병원 응급실에 들락거린 나로서는

설탕이 많이 든 포카리스웨트를 대신할 음료가 시급했다.

 

포도당 주사를 맞고 기운을 차리는 아이를 보니

더더욱 포도당 주사 같은 음료는 하고 없을까 찾게 되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광동제약의 <아쿠아온>.

때마침 모니터를 하게 되어 제품을 받아 정말 반가웠다.

 

ㅠㅠ

너무나 슬프게도

판매처가 너무 없는 아쿠아온이었다.

 

 

 

한 아름 선물 받은 아쿠아온.

 

 

시원한 푸른색과 흰색 칼라의 조화도 멋지지만,

링거모양을 구현한 투명 눈금자가 눈을 끈다.

 

양도 500ml로 꽤 커 충분한 음용이 가능하다.

 

빠른 수분 흡수를 위한 저삼투압 이온음료!

 

아쿠아온은 물을 뜻하는 Aqua 와 전해질을 뜻하는 Ion의 합성어 입니다.

수분은 전해질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성질을 가지는데 이를 ‘삼투압’이라고 하는데, 삼투압은 수분흡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김치를 담글때에도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배추 속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 쪼글쪼글 해 지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삼투압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금의 삼투압이 높기 때문이지요.

체내 삼투압은 약 290mOsm/L 정도인데 반해, 아쿠아온은 삼투압이 260 mOsm/L로 낮기 때문에 자연스런 삼투압 현상에 의해 빠른 수분 흡수가 가능합니다.

 

Na+ 23 mEq/L, K+ 7mEq/L, Cl- 18mEq/L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는 낮은 삼투압이라고 하니,

탈수 증상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음료라고 하겠다.

 

단, 열이 있는 아이를 위해 먹이라는 명시가 없는 것이 흠.

운동 이온 음료에만 치중해 광고하고 있어, 아쉽다.

 

 

주요성분.

[정제수, 결정과당, 무수결정포도당, 팔라티노스, 농축사과과즙, 레몬농축액, 구연산, 재제소금 등]

 

성분에 보면 포도당이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기력이 떨어진 아이에게 보리차 대신 얼른 먹일 수 있는 음료로 정말 굿이다!

자주 열이 오르고 아픈 우리 아이를 위해서 음료를 좀 쟁여놓아야 겠다.

 

아니면 제발 파는 곳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도 ㅠㅠ...

 

 

 

포도당이 들어가 있으니, 살이 찔 것을 걱정할 수도 있는데...

No Problem!

 

L-카르니틴 성분이 들어가

도리어 칼로리를 잡아주고 있다.

500ml당 65kcal...

 

아쿠아온은 조금 덜 달고...

오래도록 몸속 시원함이 오래가는 음료이다.

 

그래서인지 시원해야만 제 맛이 나는 여타 이온 음료와 달리,

상온 상태에서도 제 맛을 내는 묘한 매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