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미녀(味女)는 배고파: 고기(肉) 편 -[Ⅰ]

토모케이 2008. 7. 1. 16:26

출처: 캐시폭시특파원 본인의 글

http://www.okcashbag.com/cashfoxy/hottrend/mission/mission_read.jsp?cur_page=2&cms_id=0&cate_id=0&sid=CF_TREND&cont_id=1004090&return_cms=jisunk&search_cate=&search_word=&return_page=%2Fcashfoxy%2Fhottrend%2Ffood%2Fmission_main.jsp&road_path=33

 

 

 

 

서울-고기 중의 고기, 소고기
별난소문,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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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양재 눈썰매장에 아이들을 놀게 한 후,
어김없이 별난소문을 찾았다.

강남 CGV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숯불구이집 별난소문은 요근래 내가 찾은
맛집 중에최고이다.

강남에서도 가깝고 일단
식당인테리어나 청결상태가 뛰어나
자주 들르고 주변에도 소개하고 있다.


별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Good~_

그날 찾은 인원은
어른 4명에 아이 4명
보통 이런 구성으로는 식당을 찾기 힘든데
여러 손님구성에 맞게다양하게 디자인된
별난소문에는 마음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역시 가족단위손님에게 적당한
방으로 안내되어 독립된 공간에서
아이들과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고기의 맛과 질_

그날은 인원이 많아
고기값이 걱정될 정도였지만
패밀리세트 3인분과 식사 2인분 추가 음료수 몇병으로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평소에는 별난소문의 갈비살을
너무나 좋아하는 탓에 그날도
갈비살을 먹고 싶었지만
아이들의 원성에 패밀리세트를 시켰다.

패밀리세트는 샐러드와음료수, 불고기, 후식에
서비스로 달걀찜까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손님에게 적당한 듯 싶다.

별난소문의 불고기는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살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식사하기에 부담이 없고

불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어
고기를 잘 먹지 않는 아기들도
국물에 밥을 말아주면
한 그릇을 뚝딱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특히,
패밀리세트로 시킨 별난소샐러드가 일품이라
조금 더 풍성하게 구성하여
별도의 메뉴로 나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벌써
국수 2그릇을 더 추가해서 먹고 있다.


서비스_

별난소문이 즐거운 이유는
건강한 빛깔과 향취에서 오는 풍부한 고기맛에도 있지만
더욱 즐거울 수 있는 이유는
역시 세세한 서비스에 있다고 할 것이다.
아이들을 배려한 귀여운 캐릭터의 플라스틱 컵,
방의 옷걸이와 손님이 직접 꺼낼 수 있는
숟가락 및 밑접시 보관함 등
일일이 종업원이 들르지 않더라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어
방 좌석 특유의 편안함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벤트 팁_

오픈 한 지 얼마 안되서
명함을 넣는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이만원짜리 식사권이 오니
더욱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