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미녀(味女)는 배고파: 국수 편 -[Ⅰ]

토모케이 2008. 7. 1. 16:33

출처: 캐시폭시특파원 본인의 글

http://www.okcashbag.com/cashfoxy/hottrend/mission/mission_read.jsp?cur_page=1&cms_id=0&cate_id=0&sid=CF_TREND&cont_id=1004157&return_cms=jisunk&search_cate=&search_word=&return_page=%2Fcashfoxy%2Fhottrend%2Ffood%2Fmission_main.jsp&road_path=33

 

 

 

퇴촌-스파 후에 동치미국수 어떠세요?
죽여주는 항아리동치미국수, 경기 광주시 퇴촌면



서울에서도 2시간 미만의 거리에 훌륭한 스파가 있단 사실을 아는지?
바로 퇴촌 스파그린랜드가 그곳이다.

성북구에 위치한 우리집에서는 
주말에도 자가용으로2시간이 채 안 걸려 자주 가곤 한다.

이곳은 닥터 피쉬 탕이며 테마탕이며 다 좋긴 한데,
먹을거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배가 고프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다.
(저런, 저런-ㅜ)

하지만,
그린스파로 향하는 길에서 
차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는 동치미국수집을 만날 수 있다.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있다면, 떡 하니 표시 되니 참고하시길...)

유명한 동치미국수집 일부러 찾아다녀 봤지만
역시 이 집 만한 곳을 보지 못했다.
가게 이름 한번 잘 지었다.
죽여주는~죽여주는~

시원하고 칼칼한 동치미국물에 쫀뜩쫀득한 면발이
가게에 발길을 들이는 순간부터
사람의 애간장을 녹인다.

자리도 마루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먹기도 편하다.
메뉴가 단순해서 아무리 붐벼도 국수가 뚝딱하니 나온다.
싸고 양이 많은 것이 가장 큰 미덕...(아이, 좋아라~) 

이곳에서의 주문팁!)

동치미국수와 함께
만두전문임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이집의 별미 사이드메뉴는

단연 감자전(얼마전까진 초란 이었지만, 이젠 하지 않으신단다.)
이니 함께 즐겨보시길.

감자전+동치미국수 둘해서 2만원이 안 들었더란 사실!이 기쁘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