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미녀(味女)는 배고파: 국수 편

토모케이 2008. 7. 1. 16:32

출처: 캐시폭시특파원 본인의 글

http://www.okcashbag.com/cashfoxy/hottrend/mission/mission_read.jsp?cur_page=1&cms_id=0&cate_id=0&sid=CF_TREND&cont_id=1004150&return_cms=jisunk&search_cate=&search_word=&return_page=%2Fcashfoxy%2Fhottrend%2Ffood%2Fmission_main.jsp&road_path=33

 

 

 

직장 상사의 결혼식이었다.
지방 도시가 고향이었던 그분의 결혼식 음식은
뜻밖에도 마을회관 국수였다.

지나가던 사람도 <누구 결혼식인가>,<거 참, 축하하네> 한마디에
한 그릇 뚝딱 국수그릇이 나간다.

소담하고 깔끔한 멸치육수국수였지만,
지금도나는 맛있는 국수로
그것을 최고로 꼽고 있다.

오늘은 국수에 담긴 축하와 정의 의미를 되새김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