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스토리 오브_
후
(나 혼자 극장)
#1
SE. 불타는 소리, 건물 무너지는 소리.
신하1.
여왕폐하, 어서 몸을 피하십시오.
사특한 무리들이 지금 궁으로 침입하였사옵니다.
여왕.
아니다. 어서 너희들은 자하공주를 데리고 여기를 피해라.
신하2.
무슨 말씀이옵니까.
여왕.
저들이 원하는 것은 나다.
나로 인해 이 나라 여왕의 맥을 끊지 마라.
그리고 공주...너는 궁중의 3대 비책을 이 땅의 딸들에게 전수해야할 의무가 있느니라.
그 3대 비책만이 이 나라 여왕의 맥을 끊지 않을 터...
어서 피해라.
공주.
여왕폐화...흑흑..
(공주 자리를 피하고...)
#2.
(깊은 산 속.)
공주.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나왔는가.
공진비단/경옥비단/청심비단.
예, 신 나왔습니다.
공주.
이 땅은 중요한 시대에 여왕이 있었다.
자랑스런 여족중심의 역사가 맥을 이룬 것이다.
이제 3대 비책의 기운을 가진 너희들의 힘을 빌려 여왕의 시대를 되살릴 것이다.
공진비단/경옥비단/청심비단.
예, 신 성심을 다해 모시겠나이다.
(그들 검을 휘두르자, 자하공주가 초자하비단으로 변신,
천상의 미녀로 거듭난다.)
공주 앞에 신라 선덕여왕, 고구려 소서노의 영상이 지나간다.
(공주는 신라 선덕여왕, 고구려 소서노를 보호하는 수호신을 거쳐,
현대여성을 수호하는 여신으로 변한다.)
#3.
공주.
이제 나는 아름다움과 사랑, 자신감으로
이 시대의 여왕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오.
이제 나를 후라 공경해 주시오.
공진비단/경옥비단/청심비단.
천세, 만세의 아름다움으로 모시겠사옵니다.
#4.
후 비첩 자생에센스 로고 비주얼 등장.
(끝)
'달콤한이야기 > 예뻐지는 거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로, 아리따움 아카데미 문 열다 (0) | 2010.10.10 |
---|---|
이니스프리 10주년 손수건 전시회 (0) | 2010.09.03 |
피부 디톡스 최상의 효과, 후 비첩 자생 에센스 (0) | 2010.08.12 |
피부에 1번세럼,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0) | 2010.08.08 |
비싼 화장품 바르기 전엔 <아진팩>부터 바르세요~ (0) | 2010.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