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보석글상자

세마리 토끼 잡는 독서논술

토모케이 2012. 3. 21. 23:18

 

 


독서 논술 A1(초1 2)

저자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출판사
사피엔스어린이 | 2012-03-01 출간
카테고리
초등학습
책소개
- 독자대상 : 초등학교 1~2학년 - 구성 : 독서자료 +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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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개요>

 

- 독자대상 : 초등학교 1~2학년
- 구성 : 독서자료 + 통합교과문제 + 서술·논술문제

- 특징
① 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글 수록
② 초등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가지 장르별 글쓰기 구성
③ 이야기의 흐름과 중심 생각을 파악하며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다양한 문제 수록
④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등 주제와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

세 마리 토끼 잡는『독서 논술 A1(초1 2)』.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초등학교 주요 교과 내용과 연계된 문제를 풀면서 ‘독서’, ‘사고’, ‘통합교과’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초등 논술 교재이다. A1은 ‘스스로 하기’를 주제로, 언어, 사회, 과학으로 나누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으며 통합교과 문제와 논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통합교과적 문제를 통해 감각적 언어 능력과 논리적 이해 능력, 어휘, 문법 등의 국어 지식, 사회와 과학 내용 등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동화, 설화, 설명문, 논설문, 수필, 만화 등 다양한 글을 통해 각 장르의 특성을 체험하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모든 독서자료에는 관련 삽화를 수록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를 더하였다.

 

 

 

국어과목의 수준이 높아지고,

통합사고력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훈련이 절실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부모들은 무엇보다 논술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렇다면, 논술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로 논술 채점자들이 어떻게 할 것 같은가.

두괄식인지 미괄식인지를 찾아볼 것 같은가...

그 많은 채점지 앞에서.

 

간결하면서도 분명한 논술기술 실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책 등을 통한 선지식을 쌓고,

또한 꾸준히 써보는 연습을 해봐야만,

잘못된 글습관도 찾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의견을 기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도 나오는 것이다.

 

꾸준히 하나의 교재로 논술공부에 접근해 보는 것이 답일 듯 하다.

 

문제는 초등 저학년에 적당한 교재가 없다는 점.

 

그런데 간만에 마음에 드는 교재가 있어 반갑다.

 

 

<세마리 토끼 잡는 독서논술>은 하나의 교재를 통해

독서, 사고, 통합 교과를 만족시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책인데,

처음에는 뻥이 너무 세다^^;;라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이 동화작가인 이 책의 기획자와 저자들의 프로필,

실력있는 국내 국어과 대학교수와 고교 교사들의 감수가 인상적이었다.

 

일단 초등학교1~2학년이 쓸 수 있는 A1단계를 선택해 교재를 살펴보았다.

 

 

아인이라는 인물을 통해 학교생활이 시작되는 모습을 그대로 글로 보여주며

글의 흥미와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함께 이야기의 맥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활동이 보였다.

 

꼼꼼한 단어 설명 또한 마음에 든다.

 

 

 

일정부분이 지났을 때 이야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내용과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습관을 들여준다.

이로써, 생각의 폭을 넓히는 효과 또한 있을 듯.

 

 

 

 

또한, 인상적인 부분은

이야기를 통해 생활태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리한다는 점.

 

생활태도를 반성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팁 등을 아이에게 던져주어 바람직하다.

 

각 단원의 내용은 교과 연계 내용으로

해당 교과명과 섹션명을 분명히 나타내어 학습에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하루 학습량은 3장으로 다소 많은 듯 하나,

목표를 이뤘을 때 붙이는 스티커가 뒤에 달려있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

 

이 책(A1)은 초등1, 2학년이 쓸 수 있다고는 하나,

책의 내용상 흥미를 갖기 위해서는 1학년을 시작하는 학생이 쓰는 것이 효과적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