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백설 브라우니] 이젠 브라우니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토모케이 2012. 12. 16. 21:07

 

 

오, 감동^^* 감동^^*...

 

촉촉한 브라우니가 완성이 되었어요.

처음 만들어 본 것이라 아쉬워서

모양틀에서 꺼내지도 못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4등분하여 접시에 놓으니 더 그럴싸하네요.

 

 

 

 

어차피 오븐도 없고...

요리 솜씨도 없어 제과제빵과는 거리가 아주 머~~~언 저라고 생각했었는데...

짜...짠....이렇게 멋진 물건이 제게 생겼네요.

 

요전부터 사고 싶었던 거거든요.

 

모바일로 http://www.cjthekitchen.co.kr  사이트 접속했다가

응모했는데, 운 좋게 뽑힌 모양이에요. ㅋㅋ

 

보이시나요?

저렇게 큰 브라우니 믹스가 4개에 모양틀까지 2개까지 너무 좋아서 꺄우꺄우...

 

 

사진의 멋지구리한 모양은 브라우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줘요.

320g 한 봉이 들어있는데...

좀 달은 브라우니의 특성상 한 번 먹기 딱 좋아요.

 

ㅋㅋ 게다가 전자레인지용.

편의성을 봐선 완전 강추입니다.

 

 

성분을 보시면, 설탕과 밀가루, 초코릿칩, 마가린 등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산도조절제 정도가 좀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몸에 해로운 성분은 보이지 않네요.

 

 

요리법도 간단해요.

쫀뜩한 맛을 원한다면 물 50ml 정도가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물 70ml 정도가 필요할 뿐이에요.

 

전 적당히 65ml정도.

저희 집에 아이 약병이 있어서 물양 재는 건 의외로 쉬웠어요.

 

 

 

 

생각보다 물은 이렇게 가루를 조금 적실 정도에요.

계량컵이 없으신 분들 주의하세용.

 

 

잘 섞어놓으면 이렇게 진흙처럼 윤기가 돌아요.

벌써부터 촉촉해 보이죠?

 

 

모양틀에 담고 탕탕 쳐서 공기를 조금 빼 주세요.

자 이제, 전자레인지에 넣고 3~4분 기다려 주세요.

 

짜잔!

 

뜨끈하고 쫀득하고...

우와~~칼로리를 잊게 만드는 천상의 맛!

 

감동의 쓰나미가...ㅠㅠ

 

정말 파는 브라우니 맛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용.

 

브라우니나 초콜릿 평소에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믿고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해 주셨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