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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옴부즈만]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토모케이 2015. 1. 12. 04:03

 

나눔로또 옴부즈만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꺄~ 제가 나눔로또 옴부즈만 1기에 뽑혔어요.

헐 복권에는 500원짜리 이상 되어 본 적이 없었는데, 한 방에 보상이 되는 느낌이네요.

앞으로 제가 이모저모 나눔로또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드리게 될 터이니 기대해 주세요.^^*

 

나눔로또 옴부즈만은 지난 월요일 나눔로또 발대식을 가졌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에 이르는 쟁쟁한 발대식이었어요.

 

 

 

나눔로또 발대식은

강남역 근처 토즈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찾기가 좀 힘들었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곳이었지요.

 

대회의장인 만큼,안내 명퍠도 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발대식 내내 입이 호강한 먹거리. 저 머핀은 맛있는데 진짜 컸어요~ㅋ

 

 

 

유명한 토즈 커피도 물론 준비되어 있고요.

 

 

발대식 배너가 깔끔하게 멋있더라고요.

 

 

옴부즈만 각자의 이름이 걸린 목걸이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복주머니 모양이 달린

빨간색이 눈에 확 띄죠.^^*

 

 

 

뒷면에는 이렇게 발대식 일정이 이렇게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었답니다.

쪼큼..길긴...기네요.

 

 

 

먼저, 진행자 분의 나눔로또 간단 소개와 간단 퀴즈 시간이 있었어요. 

아 맞출 수 있었는데, 생각할 수록 아까워요.

상품은 어마무시한 ^^것이었지만, 저는 구경도 못해서...ㅋㅋ

 

복권은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복권 금액에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문화예술 사업 등에 쓰이는 복지기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퀴즈는 복권 1000원에 복지기금 기부 금액이 얼마일까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얼마일까요?

400원, 500원...

 

두구 두구...정답은 410원이었답니다.

생각보다 정말 큰 돈이 기부되더라고요.

 

 

 

복권위원회에서도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해주셨는데요.

새롭게 시작되는 옴부즈만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덧붙여 주셨어요.

 

그렇다고 복권이 많은 팔리기 위해서 사행성을 조장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고쳐야 할 점을 바로 지적해주고, 나눔에 대한 순기능은 알려달라는 요지였습니다.

갑자기 책임감이 불쑥 솟더라고요.^^*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팀장님의 말씀도 있었는데요.

설명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희가 나눔로또에 평소 궁금하던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앗! 헉4

복권 원래 금액 당첨되면 다시 복권으로 바꿔줄 때 있잖아요.

구매자가 원하면 원래 다 돈으로 돌려줘야 맞답니다.

돈으로는 안된다고 하셨던 판매점들에게 이제는 당당히 500원이라도 원하는 수령방법을 요구해야 겠네요. 

 

 

기다리던 맛있는 점심시간....^^*아웃백 도시락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부시맨 빵도...ㅋ...냠냠...

 

 

식사 후, 소셜 전문가로 컴텍스트 최지웅 팀장님이 나와

SNS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툴에 대해 강연해 주셨어요.

 

 

거창하게 1인 미디어라는 수식을 떠나서,

완벽하게 미디어라는 입장에서

어떻게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알려주신 시간이었어요.

 

 

블로그를 왜 하는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가?라는 문제부터,

 

 

글자크기나 줄간격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문장은 어떻게 전개해야 적절한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죠.

 

 

글쓰기의 기본으로 정말 한 번쯤 들을 만한 강의였어요.

 

 

덤으로 무료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마구마구 푸셨죠.ㅋㅋ

훈훈 이미지에 나직한 목소리가 매력 포인트 이신 분이시더라고요.

 

 

 

다음으로, 경향신문 사진부 이상훈 선임기자님이 사진 강의를 해 주셨어요.

 

 

국보 1호 숭례문 단청이 복원된 지 5개월만에 떨어졌다는 사진 취재를 하신 분이랍니다.

기자님은 이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하셨대요.

2014년 10월에는 직도의 불기둥으로 이달의 기자상도 수상하셨고요.

 

 

쟁쟁한 경력 탓인지, 강의도 허투로 진행하시지 않더라고요.

 

 

대학교 교양 강좌로 듣던 사진의 이해 시간이 생각나는 시간이었어요.

ㅠㅠ 그런데 내용은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신기한 스킬과 실제 사례를 많이 보여 주셔서 신기하더라고요.

 

복권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분위기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그 긴 시간이 알차게 채워진 시간이었고요.

정말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의 소식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