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세상이야기

[소니 알파 5000] 갖고 싶던 미러리스 카메라 장만했어요.

토모케이 2015. 2. 15. 22:06

 갖고 싶던 미러리스 카메라 장만했어

 

제가 평소에 카메라를 잘 알거나 

블로그 사진 퀄리티에 그렇게 열을 내는 사람이 아니어서,

사진기는 새로 살 엄두를 내지 못했어요.

 

초창기 디카 중

소니 무거운 카메라가 하나 있었는데,

(나름 고가)

배터리 수명이 다해서

단종되고 나니 아쉬움이 컸었죠.

 

콤팩트 디카가 그냥 가지고 다니긴 편하지만,

아시다시피 요즘은 그정도는...

음...

핸폰카메라로도 나오는 지라...

 

그렇다고,

DSLR은 고가기도 하고...

손떨림 심한 저한테는 여간 부담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가 제 고민을 알게 된 지인분들이 추천해주신 모델이

바로 요 소니 알파 제품이에요.

 

손떨림 방지도 되고,

야간 불꽃 사진도 잘 찍힐 만큼

근사하게 사진도 정말 잘 찍혀요.

 

저희 집 아이가 찍어도 잘 나와서

아이에게도 곧잘 자신만의 추억을 남겨보라고 찍어보라 주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샀다가 보증서 잃어버리고

SD카드 잃어버려서 너무 속상하기도 하는 등

개인적인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잘 사용하고 있고요, 뉴시리즈도 장만해서 함께 사용해 보고 싶은 마음도 크네요.

 

아잉2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바로바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길 수도 있어

더욱 마음에 든답니다.

 

^^ㅋㅋ 덕분에 제가 요즘 인스타그램도 시작했답니다. 

 

아이 졸업식 사진 찍는다고 빌려가신 분은(얼른 돌려주세요 ㅠㅠ)

사진기 좋다며 바로 또 구입하실 것 같더라고요.

 

사진 다 전문가일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전문지식 없이도 만족할 만한 퀄리티로 쉽게 

야간 사진도 잘 찍히는 소니 알파 시리즈-

가족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집인데

저같이 카메라에 문외한인 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