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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맘 강남점] MLST와 전문 상담으로 학습동기 찾아주세요!

토모케이 2015. 1. 28. 07:33

 

힐링스쿨에서 학습능력검사를 받았어요!

 

 

 

 

전 아이가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소극적인 편이라 심리검사를 자주 받아본 편이에요.

얌전한 아이는 기를 때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분노를 안에 쌓아놓고 한꺼번에 터트리기 싶다고 하네요.

 

학교 생활에서도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소지가 많고요.

미리 미리 엄마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단 허그맘이란 이름이 편안함을 주더라고요.

 

 

 

허그맘 강남점은 의외로 찾기 쉬웠어요.

삼성동에 있는 포스코 건물만 찾으면, 그 옆이더라고요.

 

 

 

 

지도 서비스에 있는 위치가 힘들어 약도 첨부해 봅니다.

 

 

깔끔한 외관과 아기자기한 BI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맞아 주는 곳이네요.

예약만 하면 토요일 상담도 늦게까지 가능해서인지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커피와 주스 등 마실거리도 잘 마련되어 있었는데, 긴장이 되는지 잘 마셔지지 않더라고요.

 

 

아이들 읽을만한 책과 육아관련 잡지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방문한 다른 블로그 리뷰를 미리 검색해 보았을 때는 센터를 방문한 연예인 사진도 많았는데,

전 보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전 전체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에 이렇게 딱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설명해 놓은 부분이

더 깔끔하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한 아버님이 예약을 못해서, 마음에 드는 선생님께 상담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속상해 하시더라고요.

음...상담을 원하는 선생님이 있을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팁이겠네요.

 

 

상담실 앞 복도 사진입니다.

각 상담실은 단순 상담을 위해 꾸며 놓은 방도 있지만,

아이가 편하게 놀고 만화를 볼 수 있는 방 등

그 특성에 맞춰 꾸며져 있다고 하네요.

 

 

상담인 만큼, 아이의 평소 상태를 알 수 있는 기본 설문을 여러 장 합니다.

사실 살짝 지칠 법도 한데, 아이의 정확한 상담을 위해 열심히 적었답니다. 

예약 시간 전에 미리 와서 하는 것이 또 팁^^*이겠네요.

예약 시간은 선생님과의 상담시간이라, 설문 작성이 길어지면 시간이 늦어지거든요.

 

 

아이는 그동안 컴퓨터를 통해서 질문에 답을 합니다.

 

독립된 공간이 주어져서 좋았습니다.

일단 엄마인 제가 안 보여야 솔직하게 작성을 하는 것 같아요.

 

100여개가 넘는 항목이지만, 그동안 상담 좀 해 본 실력으로 쭉쭉 클릭! 클릭! 중이네요.^^ㅋㅋ

 

 

 

오 드디어 뵙게 된 박동혁 교수님.

 

사실 직접 상담해 주실 줄은 몰랐는데, 직접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허그맘 대표 얼굴이라 그러신지, 인상도 참 좋으시더라고요.^^~

아이도 어디에서 본 얼굴이라도 친숙해 했어요.

 

일단 엄마인 저만 따로 부르시더라고요.

 

 

 

아이의 테스트 결과와 함께

아이의 평소 습관이 어떤지 제게 꼼꼼하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사실 아이에게 느끼고 있었던 평소 문제에 대해서 토로하다 보니,

엄마인 제 힐링이 되는 듯 했어요.

 

성향에 대한 문제도 짚어주시고,

특히 학습관련해서도 문제점을 콕콕 짚어 주셨어요.

 

학습동기나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많이 부족하다는 말씀이셨죠.

 

암만요 ㅠㅠ

 

 

하지만, 아직 초등학교 4학년이니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어요.

그 전에 이루어진 학습태도검사를 들고 갔더니 비교까지 해 주시면서

아이의 시간관리에 대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이후 아이를 따로 불러 상담을 해 주셨어요.

 

 

얼굴을 붉게 상기되어 나오길래, 무슨 이야기를 해 주셨냐 했더니,

 

윽2 

검사결과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많이 부족하더라며...반성의 기미가..^^ㅋㅋ

 

시간관리가 부족하고 성적을 올리려면

지금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대요.

 

엄마인 제가 백날 이야기하는 것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들으니 마음에 와 닿나 봐요.

 

자기는 힘든데 엄마는 맨날 잔소리만 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였거든요.

 

아직은 핸드폰 게임하고 싶어서 왔다갔다 했지만,

집에 와서 스스로 문제집 펴고 시험공부를 시작하는 아이가 대견스럽더라고요.

 

1회 상담으로는 태도의 변화를 가지기 힘들거예요.

일단 아이의 현 상태를 파악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답니다.

 

실제 상담도 20회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한 학기에 한 번 정도 와서,

같은 테스트를 받고 결과를 비교해 보는 과정을 추천받았어요.

 

상담과정이 만족스러워서 학기가 바뀔 때 꼭 다시 방문해 보리라 마음먹고 있어요.

 

 

http://hugmom.co.kr/event/140807_M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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