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이야기 시리즈로 독서도 공부도 폼나게 완성!
와, 동아출판에
초등생을 위한 기상에 관한 동화책도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기상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반가운 책이었어요.
책 타이틀도 아이들에게 맞게
날씨를 깨비 친구라는 캐릭터로 나타낸 것이 재미있네요.
구름이나 아이 캐릭터만 반들반들 코팅 인쇄된 것도
촉감을 자극해 주어 좋았어요.
환경교육, 과학교육을 공부하신 오윤정 선생님이
집필하셔서인지 내용에 믿음이 가네요.
그림은 조금 심심한 것이 아닌가 했는데,
안의 내용을 확인해 보면 볼수록
내용 기술이나 내용 이해를 위해서
딱 적정한 수준으로 순하게 잘 표현해 주신 그림체 같아요.
카이스트 구본철 교수님이 체계적인 융합과학 도서로 추천해주신 글도
눈에 띄네요.
날씨에 대해 어떻게 다양하게 접근하고
정보를 구성하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작가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바라는 작은 소망도 담겨 있어
책이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아이들이 날씨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놀러 가는 날이겠죠.^^*
이 책의 주인공 보리와 귀리도 체험 학습 가는 날에 비가 올까 봐 걱정을 해요.
이때 날씨 깨비가 나타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이것저것 알려주는 이야기에요.
ㅋㅋ
정작 체험 학습 가는 날 날씨는 한참 뜸을 드리지만요.
탄탄한 백과사전 저리가라하게
일러스트로 꾸며진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보여지기도 합니다.
날씨 측정 기구에 대한 실제 사진도 잔뜩 실려 있어서
볼 거리가 이래저래 다양해요.
기압이나 전선에 대해
두 주인공 아이들의 성향이나 생활을 빗대어 이야기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 준 부분도 좋습니다.
특히, STEAM 쏙 교과 쏙 부분에서는
관련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실제 교과 내용과 연계하여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가 책 읽을 때마다
배웠던 부분이 생각날 것 같네요.
주제가 날씨인 만큼
각종 도표나 일기도도 많이 나왔는데요.
나중에 필요한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책 말미에 핵심 용어를 한 번 더 정리해 주고 있네요.
장마철이 될 것이라 해서 걱정하며 나왔는데
의외로 멀쩡한 날씨에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를 체감하며
독서에 빠진 아들입니다.
요즘 같이 일기예보가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시기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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