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보석글상자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함께 공부하면 더 즐거워져요^^

토모케이 2016. 5. 1. 13:21



역사에 무식한 아들넴^^;; 한국사 공부 그렇게 하기 싫어하더니

이번에 나온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은 곧잘 잘 읽네요. 



내용을 살펴보니 제가 봐도 쉽고 편안하게

흐름을 잘 잡아 소개해 준 것 같아요.



어렵고 사전식으로 열거해 놓은 책들이 많은 와중에

초등생들에게 딱 맞게 누가 책을 쓰셨나 봤더니,

<<떴다! 지식 탐험대-도깨비 학교의 비밀 수업>> 지으신 분이더라고요.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님이 감수를 봐 주셨고요.



구성도 깔끔하고 내용도 보기 좋게 꾸며진 책이었어요.



무리하게 많은 내용을 전해주기 보다는

적당하게 핵심만 콕콕.

구어체의 쉬운 어휘를 사용한 문장이 읽기 좋네요.



중요한 부분은 빨간 밑줄로 쫙!

용어비타민으로는 어려운 어휘를 쏙! 쏙! 뽑아 주셨네요.



생각 다짐이를 통해

교과 과정과 연계되는 내용까지 문제로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저희 때는 이유나 흐름을 얘기하기 보다는 무조건 외우라는 식으로

공부했던 것 같은데^^;;

빗살무늬 토기 바닥이 왜 뾰족한지 알려주셨던가...싶네요.

처음 배울 때 궁금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요.


요즘 아이들, 공부 어려워 진 것도 맞지만

이유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들이 많아져서,

저희 때보다는 좀더 체계적이고 이해 위주로

잘 배운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번 책은 우공비에서 친구와 함께 볼 수 있도록

똑같은 책을 2권 주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아이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유치원 때부터 친구고 중학교도 같이 가는 친구인데,

같이 잘 읽고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나머지 책들도 사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