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마시면 예뻐지는 술?!

토모케이 2009. 7. 26. 20:45

마시면 예뻐지는 술?!

배상면주가 <복분자음>

 

 

오는 17일, SBS <대결! 스타쉐프> 에 금난새가 출연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에게 오영실, 이현우, 박수홍 등이 대접한 요리의 주 테마는

바로 <복분자>...

 

 

 

그만큼 복분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최고의 식재료이다.

 

특히, 복분자에는 인과 철분, 비타민 A/C가 다량함유되어

여성들의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여성들이 복분자주를 더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바로 그 반가운 손님이 집에 찾아왔다.

바로 배상면주가가 새롭게 만든 여자를 위한 부드러운 12%, <복분자음>

 

 

복분자음 출시에 맞춰 뽑은 <복분자음 新나비부인>에 뽑힌 것이다.

375ml 정품 2병과 미니어처 6병, 캔디향이 나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 복분자비누가 6개

선물로 왔다. 요즘 내가 추첨복이 있나보다.

 

도착한 병이 어찌나 예쁘던지,

개봉하기가 너무 아까웠다.

특히, 뒷면의 꽃무늬우리나라 전통 질그릇에 그려진 그림처럼

수려하고 여유로워서 눈의 즐거움을 한껏 살려주고 있었다.

 

복분자음을 받았으니 바로 술상이 차려졌다. 

ㅋㅋ

주변에 복분자주 좋아하는 언니, 동생분들...너무 많으시다.

소식 듣고 정말 순식간에 모여들었다.

 

 

 

다들 술병의 모양에 너무 즐거워하고,

개봉 후 첫 향에 반했다.

 

복분자는 뒷맛이 씁쓸하기 마련인데, 씁쓸함이 전혀없이

첫 혀의 감촉부터 넘김 후까지 너무나 부드러워

정말 문구로만 여자들을 위한 술이 아니구나 싶었다.

 

와인 못지 않은 포스에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분들까지 많았다.

 

귓속말로 가격까지 착하다고 덧붙여주었다. (병당 4350원)

 

분명한 맛의 차별점을 알기 위해서

현재 시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B사의 복분자주 제품과 비료를 해봤다.

 

 

  

 

 B사 제품

복분자음 

 가격/용량

4,820원 / 375ml

 4,350원 / 375ml

 주요성분

 국내산 복분자 과실 100%

국내산 복분자 열매 100%

 색깔

 검붉은 색

검붉은 색

 맛

juicy한 과즙의 신맛과 청량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

과즙의 풍만감이 느껴지면서도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

 목넘김

 부드럽고 가벼운 목넘김

 끝맛의 텁텁함이 전혀 없음

부드러운 마지막 바디감이 최고

 향

 청량감이 느껴지는 부케

 마지막까지 입안에서 잔잔하게 여운이 남는 향

 선물 적합성

 중후하고 단아한 멋이 있어

중장년층에게 적합

세련되고 아름다운 문양이

3~40대 남녀에게 적합

 

각 제품 모두 잘 만들어진 개성이 넘치는 제품이다.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즐거움이 생겼다.

 

참고로 간단하게 남편과 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남편은 감칠맛이 도는 B사 제품을, 나는 끝 목넘김이 부드러운 복분자음을 선택했다.

 

다음 주에는

친구들을 불러 복분자음과 여타 복분자주로 대대적인 블라인드 테스트 파티를 해도

여름날 즐거운 이색파티가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