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빗질을 잘 하지 않아요.
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는 것도 신경쓰이고
머리 감은 다음에 ^^;;덜 말린 상태에서 휙 묶어 버리는 사람이라...
그래서 더 두피가 안 좋은 가 봐요.
요즘은 신기한 뷰티 도우미 기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리따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두피용 브러쉬도 그 중 하나에요.
솔직히 처름에는 약간 새 냄새가 나네요.
물로 한 번 척척 세척 후 사용했답니다.
냄새는 곧 잘 빠져요.
나무의 청량한 향도 약간 음미할 수 있네요.
일단 크기가 상당하네요.
얼핏! 미니 도마 같지 않으세요. ㅎㅎ
저처럼 머리 큰 사람 머리카락도 쓱쓱 몇번만에 다 빗겨 줄 것 같아요.
짜잔...
아리따움 이니셜이 나무에 불로 지진 듯 새겨져 있네요.
나무 손잡이도 그립감이 달라서 좋고요.
연두색의 솔 밑면도 산뜻해서 좋네요.
모발의 뿌릴르 살리고 볼률 연출은 물론,
두피 마사지에도 적합한 헤어 브러쉬라고 하니
하나 두고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는 5천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네요.
솔까지 단단한 우드로 되어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고요.
솔 윗면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니 쑥쑥 들어갈 정도로 탄력성이 좋네요.
그냥 빗질로도 좋은 것이, 저처럼 모발이 잘 빠지는 사람한테는
빗에 걸린 머리카락 빼는 것도 일이거든요.
슥슥 쉽게 처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소개한 려 스파테라피 두피 에너자이징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데,
http://blog.daum.net/duck52/8419472
두피 전체를 동그라미 그리듯이 동글려주고 가볍게 두드려 주라고 하네요.
저는 들고 다니며서 수시로 그냥 두들겨 줬어요.
빗에 걸려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이 줄어든 걸 봐서는
탈모에 확실히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 저는 위 아리따움 두피 마사지용 쿠션 브러쉬를 추천하면서 아모레퍼시픽 프로슈머 사이트에서 기 제품을 무료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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