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캐시폭시특파원 본인의 글
학교 교문이 없었던 고등학교에 다녔던 나는
야자에 친구들과 학교 앞 분식집을 전전하곤 했다.
여름엔 빙수, 겨울엔 순대볶음...
알찬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매일매일 제공되고,
기하급수를 몸으로 체득하며
다소 건강한(?) 학창시절을 맛나게 보냈다.
단속 나온 신참선생님까지 꼬드겨
떡볶이 한 그릇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는
다짐을 해대며,
야자의 시간을 정말 자유롭게 보냈던 시절이여~
아, 그립다...그리워!
친구들아 너는 어디에 있니?
추억 한 접시가 무지하게 땡기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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