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이야기/미녀(味女)는 배고파

미녀(味女)는 배고파: 학교 앞 분식 편

토모케이 2008. 11. 21. 20:58

출처: 캐시폭시특파원 본인의 글

http://www.okcashbag.com/cashfoxy/hottrend/mission/mission_read.jsp?cur_page=1&cms_id=0&cate_id=0&sid=CF_TREND&cont_id=1450028&return_cms=jisunk&search_cate=&search_word=&return_page=%2Fcashfoxy%2Fhottrend%2Ffood%2Fmission_main.jsp&road_path=33

 

학교 교문이 없었던 고등학교에 다녔던 나는
야자에 친구들과 학교 앞 분식집을 전전하곤 했다.

여름엔 빙수, 겨울엔 순대볶음...
알찬 메뉴가 저렴한 가격에 매일매일 제공되고,
기하급수를 몸으로 체득하며
다소 건강한(?) 학창시절을 맛나게 보냈다.

단속 나온 신참선생님까지 꼬드겨
떡볶이 한 그릇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는
다짐을 해대며,
야자의 시간을 정말 자유롭게 보냈던 시절이여~

아, 그립다...그리워!
친구들아 너는 어디에 있니?

추억 한 접시가 무지하게 땡기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