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내추럴100 미네랄 썬킬 RX] 아이도 사용 가능한 선파우더

여러분은 화장품 고를 때 어떤 아이템이 제일 고르기 힘드세요?

저는 첫 손으로 꼽는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 제품이에요.

요즘이야 다른 파우더나 팩트에 성분이 포함되어 나오는 것들이 많지만,

이렇게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은 왠지 기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얼굴에 꼼꼼하게 바르기 힘든 단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전용 제품은 메이크업 시 덧바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백탁이 너무 심하게 되거나요.

특히, 자외선 차단제는 잘못 바르거나 잘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도 상당하니까 정말 고민이 되는 뷰티 아이템입니다.

저는 자외선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답답하고 얼굴에 무언가도 잔뜩 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러한 고민을 없애줄 제품은 없을까요?

새롭게 카트린 내추럴100 미네랄 썬킬 RX 제품이 눈에 띕니다.

카트린은 자연주의 메이크업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화장품을 이루는 성분에 특히나 신경을 많이 쓰는 뷰티 브랜드입니다.

역시나 선케어 제품도

천연유래 미네랄 파우더가 주성분입니다.

네추럴 100 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네요.

일단 제품 형태나 케이스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컴팩트한 크기가 제품의 변질없이 딱 분기별로 쓰기 좋은 것 같아요.

SPF46 PA+++ 임에도 아이까지 쓸 수 있는 순하고 믿을 수 있는 성분이라는 것이 훌륭하네요.

직접 사용해 보니 피부가 답답하지 않고 가볍네요. 

퍼프 너무 폭신폭신해 보이죠?

전 퍼프가 너무 폭신폭신해서 팡팡 소리가 나도록 두들겨서 발랐어요. 

단지 피부에 직접 닿는 퍼프형이라 순하다고는 해도 가족별로 따로 사용해야 좋을 것 같아요.

또 면이 넓어서 얼굴 전체를 사용할 때는 좋은데,

코 옆면쪽은 모서리를 잘 이용해야 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용기 윗면에 거울이 있는데, 제가 보호용 비닐을 떼지 않은 상태에요.

떼었으면 사진이 더 잘 나왔을텐데, 사용할 때만 살짝살짝 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ㅋㅋ 붙였다 떼었다 초반은 되더라고요.

거울을 따로 챙기지 않고 그때그때 가방에서 꺼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흰색 뚜껑 밑면은 투명한 재질이어서 가루가 잘 보입니다.

은색 숄더를 돌려 열면 가루를 직접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파우더 솔로도 잘 사용되더라고요.

저 고운 입자가 모두 천연 미네랄 성분들입니다.

실제로 물에 타보면 잘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아까워서 실제로는 해보지 않았어요.

성분을 보니 석영도 들어가 있더라고요. 왠지 피부가 더 반짝이는 느낌이에요.

마른 종이에도 이렇게 잘 발립니다. 이 종이는 남색의 일반 색종이입니다.

가루가 곱고 밀착력이 뛰어납니다.

가루날림도 함께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 약간은 있습니다.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아이 피부에 바른다고 생각하고 끈적한 아토피피부용 크림을 손등에 발랐습니다.

톡! 톡!

끈적한 피부 상태에서도 잘 발리는데, 살짝 뭉침은 생기는군요.

특이한 점은 끈끈한 피부 상태를 아주 보송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지성피부인데 바르니 뻑뻑해 보일 정도로 보송해 보이더라고요.

겨울철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유분 크림을 살짝 더 바르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땀이 많은 여름에 최고의 선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올 여름 아주 찜 제품입니다.

 

클렌징워터를 사용해 닦아난 화장솜입니다.

색이 분명하게 표현되었었는데도 화장솜 하나로 말끔히 제거가 되었습니다.

일단 피부가 사용중에도 가볍고, 클렌징도 깔끔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색이 좀 있는 편이어서 남편까진 무리여도 아이와 엄마인 저

가족 제품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제품 바닥에 리사이클링 마크와 유통기한이 분명히 표기되어 있어

마음 편안히 사용할 수 있어 좋네요.

아이에게 쓸 바르기 편하고 순한 선제품 못 찾으신 분들,

자외선 제품에 트러블 있으신 분들께 우선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www.catrin.co.kr

상기 브랜드에서 제공받은 제품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